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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스승 허영만, 이말년 그림체 보고 ‘펜 놓아야 하나’ 고민

[무한도전] 윤태호 스승 허영만, 이말년 그림체 보고 ‘펜 놓아야 하나’ 고민

등록 2016.06.04 19:29

수정 2016.06.04 20:19

이소희

  기자

무한도전 이말년 윤태호 허영만.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영상캡쳐무한도전 이말년 윤태호 허영만.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영상캡쳐

‘무한도전’ 이말년의 독특한 그림체에 허영만이 고민을 했던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툰 특집’으로 꾸며져 윤태호, 주호민, 무적핑크, 이말년, 기안84, 가스파드 등 총 6명의 웹툰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이말년의 독특한 그림체를 보고 “완성 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적핑크는 “이말년 만화 좋아한다”며 “기승전결이 있지 않냐 보통. 그런데 어디서 어디가 나올지 몰라서···”라고 디스 같은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말년과 친분이 두터운 주호민은 “그냥 막 그리는 거다. 의식의 흐름대로”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줬다. 게다가 이말년은 “일정 부분 맞다고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윤태호는 “내 사부 허영만 작가님이 이말년이 나왔을 때 펜을 놓아야 하나 고민했다. (선생님 활동 당시에는) 사람 하나 그리기 위해 라면박스로 쌓아놓고 연습을 했는데, 이말년 그림체가 프로로서 연재가 되니···”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한도전-릴레이툰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6명의 웹툰 작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6주간 릴레이 웹툰을 연재해 나가는 내용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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