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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상예술대상, 4.3% 높은 시청률로 화려한 축제 성료

2016 백상예술대상, 4.3% 높은 시청률로 화려한 축제 성료

등록 2016.06.04 10:06

이소희

  기자

사진=JTBC사진=JTBC

2016 백상예술대상의 막이 내렸다.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JTBC가 생중계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9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정상급 샐러브리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고 공정한 시상식을 진행해 관계자뿐 아니라 대중의 호응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백상예술대상 1부는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방송된2부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들이 진을 치고 있는 금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대에 편성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시상식의 퀄리티를 높이며 드라마틱한 순간을 연출하고 멋진 쇼를 보여주는 등 섬세하게 신경을 기울인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백상예술대상 중계가 끝난 뒤 관련기사 댓글 및 SNS 반응을 살펴보면 행사의 규모 및 무대 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기 드물게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축하공연 하나까지도 감동적으로 만들어내는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병헌-전도연-송중기-송혜교-유아인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수상후보와 시상자를 합치면 무려 90여 명에 달하는 샐러브리티가 백상예술대상을 찾아 ‘별들의 전쟁’을 펼쳤다.

TV와 영화 각 부문별 후보 중 개별 스케줄이 있는 이들을 제외하면 빠진 이들이 없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자랑했다.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공정하고 적합한 시상 역시 화제였다. 이날 영화부문 대상 수상자는 ‘동주’와 ‘사도’ 등 수작을 내놓은 영화계 맏형님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TV부문 대상은 상업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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