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여 원 투입해 내년 3월 준공 목표
이날 현장설명회는 박병종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죽암건설(주)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추진경과 설명 및 현장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새 현충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현 고흥문화회관 인근 1만5162㎡ 부지에 현충탑, 임정양난충혼위령탑, 항일애국지사추모탑, 6.25 참전 기념탑 및 무궁화 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현충공원은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3월 준공예정으로 총 사업비 56억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새 현충공원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계획된 공정 내에 반드시 공사를 마무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존 고흥읍 봉황산 중턱에 위치한 현충시설은 1967년도에 건립돼, 노후화되고 진출입로가 협소해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