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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 "부산 정치권 신공항 불복 움직임 유감"

정태옥 의원 "부산 정치권 신공항 불복 움직임 유감"

등록 2016.06.03 17:58

홍석천

  기자

"문재인 전 대표 지역 민원 편승해 선거에 이용" 비판도

정태옥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권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된 부산권 정쟁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정태옥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권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된 부산권 정쟁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 갑)의원이 부산지역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정치 쟁점화를 놓고 맞대응에 나섰다.

정태옥 의원은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산지역 정치권의 신공항 정쟁화 중단을 촉구했다.

정의원은 성명을 통해 "현재 부산 정치권의 움직임은 용역결과가 여의치 않다는 것을 예단하고, 무산시키거나 불복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하고 "영남권 신공항은 1천300만 지역 주민은 물론 항공 교통 및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국책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 부산 야권 인사들의 움직임에 대해 "특정 지역의 편협한 민원에 편승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권은 물론 영남권 5개 시도 지자체와 지역 정치인, 지역 사회단체 등 여론지지층은 용역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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