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부문대상-자이

[2016 명예의전당 주택브랜드대상]그린부문대상-자이

등록 2016.06.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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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삶의 공간 기본철학입주후에도 자이안 매니저 등프리미엄 입주민 서비스 제공

최근 가장 핫(hot)한 아파트 브랜드라고 불러도 무방한 GS건설의 ‘자이(Xi)’.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후발주자였지만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단숨에 업계 최고급 브랜드로 우뚝섰다. 자이브랜드 론칭 당시 관련업계에서는 모험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아파트 브랜드에 건설사 이미지와 전혀 관계 없는 영문 상징어만 사용해 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 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각인시키며 단시간에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자이는 디자인 부분에서도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명성까지 얻었다. 2005년 ‘디자인에 의한 Value Innovation(가치혁신)’을 선포하며 디자인 경영에 힘을 쏟은 결과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F, 레드닷, IDEA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IF 디자인포럼에서는 지난 2012년까지 5년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

자이는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GS건설의 기본 철학에 맞게 입주 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서비스 전문법인 ‘자이 서비스(주)’를 설립해 체계적인 A/S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A/S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AS센터를 입주민만의 고품격 휴게공간 개념을 덧붙인 ‘자이안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해 입주민이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이안 매니저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웹진인 ‘가가자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