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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이마트, 사업 다각화 통한 변화 시도”

메리츠종금證 “이마트, 사업 다각화 통한 변화 시도”

등록 2016.05.31 08:26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이마트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정부 정책 및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Hold(보유)’를 신규 커버리지로 제시했다.

올해 이마트의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1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7% 확대된 6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사업부인 할인점의 성장은 제한되겠으나,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고성장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중국 할인점과 조선호텔 면세점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로 연결기준 손익은 개선될 것”이라며 “온라인몰, 트레이더스 및 전문점 채널, 편의점 진출, 복합쇼핑몰 투자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정부 정책 및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사업 안정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다양한 신사업들의 수익 안정화와 재무적 부담 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함께 투자의견 Hold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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