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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와 야경의 감동을 가슴에 품고

광양 매화와 야경의 감동을 가슴에 품고

등록 2016.05.19 17:23

오영주

  기자

'제17회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금상 ‘청매실’금상 ‘청매실’

광양시는 오는 21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전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이무웅) 주관으로 ‘제17회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제19회 광양매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진행된 매화사진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출품된 사진은 아름다운 광양매화와 광양의 볼거리, 먹거리, 풍경 등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순간의 찰나를 잘 포착한 수준 높은 사진 800여 점이다.

사진 800여 점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15점 등 총 2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은 흐드러진 매화와 방문객이 촬영된 서울시 오봉환 작가의 ‘청매실전경’이 선정됐다.

은상 ‘느랭이골 야경’은상 ‘느랭이골 야경’

이외에도 느랭이골 야경 외 1점이 은상, 동백찬미 외 2점이 동상으로 뽑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전시장을 방문하여 카메라 렌즈로 담아낸 예쁜 매화와 관광명소 등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감성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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