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중국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현재 삼성페이로 신용카드와 멤버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오프라인 결제 때 QR코드를 이용하는 알리페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중국 내 알리페이 가입자는 4억5000만명,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국 내 모바일결제 시장 점유율이 71%에 달한다.
업계는 알리페이 가입자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삼성의 중국 내 모바일 입지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말 중국 최대 신용카드 회사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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