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남은행이 개선한 여신 신용평가모형은 기존 신용평가모형을 업그레이드해 최신 정보를 활용, 가계와 개인사업자 고객의 특성을 종전보다 잘 반영해 신용등급을 산출하게 된다.
특히 고객의 소득과 리스크에 기반한 한도를 산출해 신용위험 리스크를 차별화, 대출한도를 확대했다는 것이 경남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추세에 맞춰 신용평가 시 불합리한 평가요소는 미반영하는 등 권익도 보다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이번 신용평가모형 개선을 통해 신규 고객에 대한 평가 개선을 통해 대출 지원이 확대되도록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기수 경남은행 리스크관리부 부장은 “금감원의 요구사항을 충족한 신용평가모형 활용으로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리스크에 기반한 여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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