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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자동차 부품주 실적 차별화 지속”

신영증권 “자동차 부품주 실적 차별화 지속”

등록 2016.05.18 08:52

김수정

  기자

신영증권은 완성차의 국가별 판매 회복이 차별화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사의 실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신영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중국, 유럽, 인도에서는 10% 내외의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반면 미국은 성장세 둔화가 우려되며, 러시아와 브라질 시장의 판매 감소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대차와 러시아·브라질 시장 의존도가 높은 부품사와 달리 기술 변화 트렌드의 수혜를 받고 있는 부품사들은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선호주로는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성장성을 고려해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코리아오토글라스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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