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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에서도 자동 분할 투자한다

NH투자證,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에서도 자동 분할 투자한다

등록 2016.05.10 09:36

김민수

  기자

(사진=NH투자증권 제공)(사진=NH투자증권 제공)

앞으로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에서도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10일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에서 스마트인베스터5.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소 주식시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기 힘든 투자자들도 국내에 상장된 12개의 해외주식형 ETF를 자동 매매하고,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는 2017년 12월31일까지 전용계좌를 신규로 개설해야 하며, 1인당 납입한도는 30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해외 상장 주식에 60% 이상 편입한 ETF를 전용계좌를 통해 신규 투자하면 가입일로부터 10년간 해외주식의 매매차익 및 환치익에 대해 비과세된다.

또 스마트인베스터 5.0은 실시간으로 주식매매가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지정된 시간에 매매하는 과거의 적립식 투자와 달리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매매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김현석 상품지원부장은 “예금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코스피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외주식 ETF를 절세의 관점으로 분할 투자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며 “해외 자산으로의 투자대상 확대를 통한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인베스터5.0 전략을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전용 ETF는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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