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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데이터 사용량 낮춰출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 추가

넷플릭스, 데이터 사용량 낮춰출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 추가

등록 2016.05.09 17:18

한재희

  기자

넷플릭스는 모바일 스트리밍 시 데이터 사용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모바일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이용 기본 설정에서는 초당600kb를 이용하게 된다. 1GB데이터 용량을 가졌다면 3시간 분량의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데이터 한도가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다 많은 데이터를 소진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넷플릭스는 “가입 회원들이 모두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설정하려면 iOS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넷플릭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앱 설정에서 휴대폰 데이터 이용량을 선택한다. 여기에서 자동 설정을 해제하고 해당 데이터 요금제에 따라 사용량 설정을 높이거나 낮추면 된다.

실제 데이터 사용량은 사용자의 기기와 네트워크 환경, 이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에 따라서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은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와이파이나 테더링을 이용한 스트리밍에는 영향이 없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이용 설정 기능을 통해 전 세계 각국의 가입자들이 집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보다 최상의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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