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9℃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NH투자證 “롯데하이마트, 성수기 효과 주목”

NH투자證 “롯데하이마트, 성수기 효과 주목”

등록 2016.05.09 09:22

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성수기 효과 및 온라인 고성장, 취급품목 수 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8877억원, 영업이익은 20.9% 축소된 2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이며, 전년도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1분기 부진은 영업력 하락이 아닌 대부분 지난해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주가도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가올 성수기 효과와 온라인 고성장 등이 호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에어컨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바일 역시 갤럭시S7, G5, 아이폰7 등 신제품효과도 기대된다”며 “중장기적 신성장 동력이 될 온라인몰의 고성장과 꾸준히 증가하는 점당 취급품목 수 역시 소비자 집객은 물론 점당 매출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