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 서울 5℃

  • 인천 3℃

  • 백령 5℃

  • 춘천 5℃

  • 강릉 8℃

  • 청주 7℃

  • 수원 4℃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6℃

  • 목포 7℃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NH투자證 “아모레G, 자회사 실적 견조··· 목표주가↑”

NH투자證 “아모레G, 자회사 실적 견조··· 목표주가↑”

등록 2016.05.03 09:25

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G에 대해 핵심 자회사들이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아모레G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1조7593억원, 영업이익은 30.7% 확대된 41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을 비롯해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실적이 큰 폭의 개선세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1분기 핵심 브랜드들의 성장과 함께 호실적을 반영해 내년까지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며 “밸류에이션 대상 기간을 기존 2016년에서 선행 12개월로 바꾼 것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과의 핵심이익이 동행하는 가운데 ‘이니스프리’의 중국 추가 확장, 에뛰드의 본격 성장 등의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934억원, 1조239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