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대학 선정으로 7명 파견
3학년 이가령, 이현주씨 등 2명은 5월 2일부터 4개월간 미국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위트대학과 인근병원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달 1일 출국한 두 학생은 현지에서 8주 동안 어학연수를 받고 이후 8주간은 미국간호시스템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90시간 동안 영어회화 및 영어전공수업을 지원했다. 또 미국 현장학습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와 교육비, 체류비 등 1인당 1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국고와 교비로 지원한다.
이가령 씨는“미국 현장실습은 낯설고 어려운 일이 아닌 새롭고 흥분되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며“전문대학 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것을 얻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씨는 "세계적인 미국 간호시스템을 배우면 경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어 실력이 늘고 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덤”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명의 학생들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8월 말 부터는 간호학과 3학년 윤종원 학생 등 5명이 4개월 일정으로 독일에 글로벌현장학습을 떠난다. 학생들은 독일 함부르크의 직업교육훈련 시스템과 연계한 병원 등지에서 우수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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