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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1분기 매출 91억원 기록···전년 동기 比 41.7%↑

농심 백산수, 1분기 매출 91억원 기록···전년 동기 比 41.7%↑

등록 2016.05.02 09:14

임주희

  기자

사진=농심 제공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2일 닐슨코리아 기준 백산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성장한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누적매출로는 제주 삼다수가 45.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백산수(6.8%), 아이시스8.0(5.2%)이 뒤를 이었다.

백산수는 2012년 말 출시 이후 줄곧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에는 350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2% 성장하기도 했다.

백산수 매출 상승은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높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내 백산수의 시장점유율은 11.2%로 전체시장에서 거둔 성적보다 높다.

특히 최근 생수의 수원지와 품질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백산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농심은 본격적인 생수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백산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심은 최근 신라면 광고모델로 발탁된 이세돌을 백산수 광고모델로 연이어 발탁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와 함께 여름철 홍보·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 올해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단독 2등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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