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실적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0조2728억원, 영업이익은 325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저수익 프로젝트 공정이 마무리됐고, 조선부문에서의 원가절감 노력 및 비조선부문 영업환경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최근의 실적 부진을 마무리하고 이익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비조선부문의 지속적인 이익확대와 해양플랜트 부문 적자 축소,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등을 감안할때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부진에 따른 조성해양부문 매출 감소 우려는 상반기까지 이어지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인플레 압력에 따른 중고선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미한 수준의 발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0조2728억원, 영업이익은 325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저수익 프로젝트 공정이 마무리됐고, 조선부문에서의 원가절감 노력 및 비조선부문 영업환경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최근의 실적 부진을 마무리하고 이익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비조선부문의 지속적인 이익확대와 해양플랜트 부문 적자 축소,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등을 감안할때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부진에 따른 조성해양부문 매출 감소 우려는 상반기까지 이어지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인플레 압력에 따른 중고선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미한 수준의 발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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