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총 12만5096명 가입
출시 6주째에 접어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가입자가 163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ISA 누적 판매금액이 지난 22일 기준 총 1조15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입자수는 총 163만1694명이다.
6주차만 놓고 봤을 때는 총 12만5096명이 가입하며 지난주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3주차 이후 지속되던 감소 추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업권별 가입자수는 은행이 147만2314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15만8472명(10%), 908명(0%)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71만원 수준이며 은행은 50만원, 증권사는 263만원으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은행과 증권사의 누적 가입금액은 각각 7359억원(62.3%), 4171억원(37.6%)로 은행이 앞서고 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1조1011억원(95%), 일임형이 532억원(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주차부터 판매가 시작된 은행의 일임형 총 가입자수와 금액은 5만6538명, 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의 경우 누적 2만6498명, 192억원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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