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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송원근, 유호린 구조··살뜰히 보살폈다

[내일도승리] 전소민·송원근, 유호린 구조··살뜰히 보살폈다

등록 2016.04.25 08:10

이이슬

  기자

사진=MBC '내일도 승리'사진=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전소민과 송원근이 유호린을 보살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26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와 한승리(전소민 분)가 서재경(유호린 분)을 구조해 보살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차선우(최필립 분)가 서재경을 정신병원에 가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구조했다. 나홍주는 서재경을 한승리네 집에 보호했다.

한승리 집에 머무르는 동안 한승리는 서재경을 살뜰히 보살폈다. 나자두(이한서 분)는 "고모, 어디 아파요? 내가 어디 아픈지 진찰해줄까요"라며 청진기로 서재경의 배를 두드렸다.

이를 바라보던 서재경은 자두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한승리 역시 서재경에 "괜찮냐"고 물으며 보살폈다.

한승리는 "내가 너한테 딱 하나 미안했던게 뭔지 알아? 내가 차선우한테 버려졌을 때 그떄 내가 너한테 그가 어떤 사람인지 말 못했던 거. 내가 너한테 사실대로 말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재경은 "아니 난 그래도 그 사람과 결혼했을거다. 물론 방황도 했겠지. 배신감에 치도 떨었겠지. 그래도 난 결국 그사람 용서 했을거고 결혼도 했을거다. 정말 사랑했으니까. 그 사랑이 나한테 전부였으니까"라고 말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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