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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 4년來 ‘최고’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 4년來 ‘최고’

등록 2016.04.21 16:04

박종준

  기자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치2월 변동폭 8.6원으로 최고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에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8.2원, 6.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각각 6.3원 및 5.4원)에 비해 상당폭 확대된 것으로 2011년 4분기 기록했던 9.3원 이후 최대치다.

일중 변동률(0.68%) 및 전일대비변동률(0.54%)도 전분기(각각 0.54% 및 0.47%)보다 확대됐다.

환율 변동폭은 하루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를 계산한 것이다.

2월 변동폭의 경우 일중 평균 8.6원으로, 1월(7.9원)과 3월(8.2원)보다 높았다.

또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4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226억4000만달러)보다 다소 증가한 것이다.

상품 종류별로는 현물환이 118억7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환스왑(105억달러), 기타 파생상품(19억9000만달러), 선물환(3억600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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