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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세대 맥주 ‘올뉴하이트’ 선봬

하이트진로, 3세대 맥주 ‘올뉴하이트’ 선봬

등록 2016.04.20 11:26

황재용

  기자

원료비중·공법 등 제품 속성 모두 바꿔향상된 공법으로 깔끔한 페일라거 맛 완성글로벌 진출 위해 경쟁력 향상 위한 연구 지속

하이트진로, 3세대 맥주 ‘올뉴하이트’ 선봬 기사의 사진



하이트진로가 맥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세대 맥주 ‘올뉴하이트(All new hite)’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속성을 모두 바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올뉴하이트를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뉴하이트는 2년 전 이름만 빼고 다 바꾼 2세대 맥주 ‘뉴하이트’보다 진화한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BI를 제외한 원료비중과 공법, 상표 등 전 부문에 걸쳐 제품속성을 바꿨으며 페일라거에 최적화된 목넘김을 디자인했다.

특히 하잍트진로는 빙점여과공법을 발전시킨 엑스트라 콜드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언 온도인 -3에서 -2로 유지하는 기술로 하이트진로는 이 공법을 통해 최상의 목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살렸다.

상표 역시 정통성과 모던함을 표현하도록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역사성과 전통을 강조한 기존 서체를 유지했지만 기존 상표에 있던 인포그래픽을 단순화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라는 맥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4.3%와 창립연도인 1933년을 더욱 크고 진한 파란색으로 표기했다. 배경에도 흰색에서 물결 모양의 푸른색 사선을 더해 맥주 본연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다양한 수입맥주와 경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리뉴얼을 단행했다. 품질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하이트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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