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꽃’ 주제로, 남도전통미술관에서···5월 한 달간 개최
진도군 운림산방에 위치한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오는 5월 한 달간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故 백포 곽남배 화백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봄철 관광 철을 맞아 보배섬 진도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꽃을 주제로 한 실경산수화의 대가 故 백포 곽남배 화백 작품을 통해 한국화로 다시 피어난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 14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사계절의 꽃을 주제로 봄의 수선화, 여름의 목단, 가을 국화, 겨울의 동백 등과 8폭 화조병풍 비롯해 총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군은 전시를 통해 백포 곽남배 화백의 꽃에 대한 탐구와 서화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철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국가 지정 명승지인 운림산방의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남도전통미술관은 부대행사로 우리 지역 농산물인 진도 울금, 구기자를 활용한 천연비누만들기, 울금손수건 만들기, 소치산수화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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