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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부터 러블리즈까지, 쉴 틈 없는 신인 대격돌

업텐션부터 러블리즈까지, 쉴 틈 없는 신인 대격돌

등록 2016.04.14 10:09

이소희

  기자

사진=티오피미디어사진=티오피미디어


봄 햇살이 점점 따사로워질수록 가요계 역시 컴백 열기로 훈훈해지고 있다. 특히 신인그룹들은 너도나도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달 중 컴백하는 다섯 팀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 게다가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신인 컴백 대란의 시작을 알리는 그룹은 업텐션이다. 업텐션은 오는 18일 자정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팟라이트(Spotlight)’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앞서 오는 15일에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곡 ‘여기여기 붙어라’를 통해 악동꾸러기의 매력을 발산했던 업텐션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남자로 돌아온다. 데뷔곡 ‘위험해’ 당시도 파워풀한 남성미를 발산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티저 속 슈트를 입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업텐션은 소년미와 남자다움이 동시에 느껴져 더욱 여심을 설레게 한다.

세븐틴 1차 티저 공개/ 사진=플레디스세븐틴 1차 티저 공개/ 사진=플레디스


뒤이어 또 다른 남자그룹 세븐틴도 컴백한다. 세븐틴은 오는 25일 정규 1집 앨범 ‘러브&레터(Love&Letter)’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 담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준비하는 세븐틴의 일상 모습은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과 밝고 청량한 모습이 돋보인다.

세븐틴은 ‘아낀다’ ‘만세’ 등으로 히트를 쳤다.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 등에 손길을 뻗어 ‘자체제작돌’로 불리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처음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더 의미가 깊다. 세븐틴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은 그야말로 컴백 대란이다. 세븐틴에 이어 트와이스와 러블리즈도 출사표를 던진 것. 트와이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2’를 발표한다. 지난 데뷔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제목과 연결된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의 역대급 역주행으로 팬덤의 빠른 확장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랄하고 활기찬 트와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러블리즈는 두 번째 미니애범 ‘프롤로그 필름’으로 컴백을 알린다. 이에 공개된 티저에는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햇살과 연두빛 새싹, 각양각색의 꽃 등 화사한 이미지가 담겼다. 말랑말랑하고 사랑스러운 러블리즈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대에게’ ‘아츄’ 등 롱런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신곡 역시 기대가 크다.

오는 27일에는 에이프릴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팅커벨’인데, 티저 사진 속 에이프릴은 마치 다섯 명의 요정과 같은 모습이다. ‘청정돌’이라는 수식어를 보유한 만큼, 소녀들의 상큼함과 순수함이 느껴진다. 소속사 선배그룹이었던 카라의 분위기와도 닮아 있어 에이프릴이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어필할 지 궁금해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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