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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2016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수상

신우철 완도군수, 2016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수상

등록 2016.04.06 13:30

노상래

  기자

소통행정으로 군민애로 해결 등 참 봉사 행정 인정받아

신우철 완도군수, 2016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수상 기사의 사진


신우철 완도군수가 2016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제 대상은 창조적 혁신과 소통행정으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지자체 CEO를 대상으로 선정해 주는 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했다.

신 군수는 취임 후 소통·화합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주민간의 갈등과 불신을 조정하고, 해소해 화합의 완도공동체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민의를 수렴하고 군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으며,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외딴섬 방문·어업현장 군수실 운영·여객선 이동군수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환경 변화, 태풍 및 적조발생 등으로 위기를 맞이한 전복산업 현장을 찾아 어민, 전문가, 공무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소통행정으로 전복산업 동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군정종합발전계획 수립과정에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을 운영, 쟁점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59개의 과제를 도출하고, 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어민들의 손톱 밑에 가시였던 육상양식장의 규제를 소통을 통해 해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들 수 있다. 이처럼 어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허가기관을 끈질기게 설득해 약 1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것은 소통하는 참 봉사 행정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소통과 화합은 우리 군 모든 정책의 기조이며, 시책수립과 추진과정에는 군민들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으로 따뜻하고 화합하는 완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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