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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ISA발 자산관리 서비스 ‘국지전’ 돌입

시중은행, ISA발 자산관리 서비스 ‘국지전’ 돌입

등록 2016.04.05 15:55

박종준

  기자

로보 어드바이저 등 통해 ISA 시장 공략 본격화

은행권에서 최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를 기점으로 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첨단 시스템을 이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이 고객의 자산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 주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가능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을 6일부터 선보인다.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앱)에서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에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이 모두 한번에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ISA에 가입 가능한 전용상품 및 퇴직연금 상품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자산관리서비스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및 위비뱅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태블릿(tablet)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앞서 KEB하나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한 ‘Cyber PB’를 선보인 바 있다.

IBK기업은행도 최근 일임형 ISA에 로보어드바이저(RA·Robo Advisor) 서비스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첨단 기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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