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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 승인

금융위,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 승인

등록 2016.03.30 17:55

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가 최종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의 대주주가 되는 데 부적격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난 1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미래에셋증권이 재무 건전성과 부채 비율 등을 포함한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은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지분배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비율 100%)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18일 기존 합의보다 600억원 이상 줄어든 2조3205억4579만2727원에 가격 협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의 합병이 마무리될 경우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가칭)은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자기자본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증권사로 거듭나게 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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