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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등록 :
2016-03-28 17:02

이스타항공, 중화권 하늘길 공격적 확장 나서

인천~타이베이·청주~닝보 노선 28일 동시 취항

이스타항공은 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식과 청주~닝보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식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두 번째),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왼쪽 첫 번째), 김인섭 이스타항공 운송본부장(왼쪽 세 번째), 김표민 이스타항공 인천공항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취항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국내 5개 저비용 항공사(LCC) 중에서 가장 많은 중화권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대만 노선과 중국 동부지역 노선을 추가로 동시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 취항식과 청주~닝보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식에는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김인섭 이스타항공 운송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청주~닝보 노선 취항식에는 최종구 부사장과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28일부터 공식 운항에 들어간 인천~타이베이 정기 노선 출국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오전 9시 10분(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입국편은 같은 요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55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은 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식과 청주~닝보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청주~닝보 노선 취항식에서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뒷줄 왼쪽 다섯 번째),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운항·객실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같은 날 취항한 청주~닝보 정기 노선 출국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7시 30분 청주공항을 이륙해 오전 8시 40분(현지시간) 중국 닝보 리스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입국편 역시 같은 요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닝보를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신규 취항지역 중 한 곳인 닝보는 중국 동남부지역 저장성의 항구도시로 예부터 상공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중 우리나라와 닝보를 잇는 항공편은 이스타항공이 처음으로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2개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LCC업계 중 중화권 최다 노선 운항 항공사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대만 노선의 경우 인천~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계기로 주 3회(화·목·토) 스케줄로 운항 중인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이 함께 운영돼 매일 운항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또 이번 청주~닝보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지난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으로 청주 기점 운항 노선을 늘려 국내선 1개(제주), 국제선 7개(홍콩, 선양, 옌지, 다롄, 하얼빈, 상하이, 닝보) 등 총 8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편과 청주~닝보 노선 항공편의 모든 탑승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는 대만 노선이 이번 인천~타이페이 노선 취항을 계기로 높은 탑승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주~닝보 노선도 유커 수송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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