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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재산 평균 20억원···黃총리 21억원

[공직자 재산공개]총리실 재산 평균 20억원···黃총리 21억원

등록 2016.03.25 09:58

현상철

  기자

황교안 총리 재산 전년보다 1억원 줄어총리실 고위공직자 재산 3억원 늘어난 평균 21억원

황교안 국무총리 재산이 21억6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 고위공직자의 평균은 20억9000만원 정도였다. 황 총리의 재산은 줄었지만 총리실 의 평균 재산은 3억원 넘게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에 따르면 황 총리를 포함한 총리실 고위공무원 21명의 평균재산은 20억9348만원으로 집계됐다.

황 총리의 부동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가 8억8000만원, 부인은 경기도 용인시에 3억49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5억6800여만원, 부인은 6억3000여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총 신고재산은 21억6081만원이다.

장남과 한 명의 손녀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가 거부됐다.

본인 명의 아파트 가액과 예금액이 늘어 지난해보다 총 1억7600만원이 늘었다. 다만, 예금에서 늘어난 1억6000여만원을 생활비 지출 등으로 사용했고, 고지가 거부된 장남 등의 재산신고액 1억1770만원이 제외돼 지난해(법무부장관 시절) 22억6500만원보다 1억475만원 정도 줄었다.

황 총리를 포함한 총리실 고위공무원 21명의 재산 평균은 20억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은 7700만원 늘어난 12억원, 오균 국무1차장은 2억9700여만원, 조경구 국무2차장은 17억32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련주 국정운영실장은 총 95억2600만원을 신고해 총리실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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