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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인터뷰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

[NW현장] 에릭남 “인터뷰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

등록 2016.03.23 17:20

이소희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에릭남이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점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에릭남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릭남은 자신의 주특기인 인터뷰에 대해 “인터뷰가 처음에는 힘들었다. 다른 가수 만나면 나도 노래 하고 싶어 질투도 났다. 그래서 하기 싫다고 했는데 인터뷰를 통해 얻고 배우는 게 많았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한국말 자체도 많이 늘었고, 인맥도 넓어지고 대중도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고 나를 많이 알게 됐더라. 인터뷰가 아니었다면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얻은 점을 말했다.

또 “인터뷰를 하면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최대한 상대방의 매력을 뽑을 수 있을까 배웠던 것 같다. 또 단어 선택을 잘 할 수 있게 됐는데, 그래서 작사를 할 때도 단어 선택이 도움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24일 자정 발매되는 에릭남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는 평소 국내외 스타들과 인터뷰를 통해 화제와 인기를 끈 에릭남이 이제는 자기 자신에게 인터뷰를 해보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를 포함해 ‘인터뷰’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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