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0℃

  • 백령 20℃

  • 춘천 25℃

  • 강릉 20℃

  • 청주 25℃

  • 수원 24℃

  • 안동 2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7℃

  • 부산 24℃

  • 제주 21℃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조기건설 촉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조기건설 촉구

등록 2016.03.23 17:22

노상래

  기자

23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포함해야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조기건설 촉구 기사의 사진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이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조기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박래학 협의회 회장과 이낙연 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 의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6년 임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이 도의회를 대표해 제출한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명 의장은 건의문에서 “동서해저터널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인적, 물적 교류확대를 통한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조기에 착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터널은 지금은 비록 경제적 타당성이 낮지만 동서화합 상징성과 건설이후 교류확대로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 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이라는 당위성과 부합하다" 며 "제4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꼭 포함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서는 명 의장의 건 이외에도 김인식 대전광역시 의장이 ▲자율형 사립고 평가제도 개선촉구안을, 박영철 울산광역시 의장은 ▲동물보호 및 복지관련 정부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을, 윤화섭 경기도 의장은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촉구 결의 등 4건의 부의안건 처리 및 주요현안에 대한 협의를 나누었다.

한편 동서해저터널은 총 사업비 504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전남 여수시 상암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을 있는 4.3km의 해저구간을 포함해 총 7.3km의 건설 사업으로지난 10일 정부는 일괄 타당성 조사결과 B/C비율이 최소 만족 수치인 0.7을 충족하지 못한 0.24로 나타나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