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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제주도,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맞손

산업부-제주도,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맞손

등록 2016.03.21 14:18

현상철

  기자

국표원, 충전인프라 국가표준 제정해 활성화 지원

국제표준 기반의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표준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국표원과 IEC는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는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실용화에 나선다.

국표원은 지금까지 업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진행된 국제표준화 활동이 지자체로 확산돼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운용을 통해 쌓은 경험을 국제표준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방법으로 국제표준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전기차 표준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한 신규시장 확대와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 등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해 산업활성화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표준화 동향을 업계에 전하고 표준화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도 열기로 했다. MOU 협력 일환으로 ‘제1회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22일 공동으로 열어 전기차 제조업체가 참여해 업계의 개발동향, 표준화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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