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벌써 개나리, 진달래가! 지난 15일 제주도에 개나리가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6일에는 진달래도 피었다고 하네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봄나들이를 갈 때 꽃이 가득한 곳으로 가면 더욱 행복하겠죠?
개나리 보자고 제주도까지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 그렇다면 다른 지역, 우리 동네에서는 언제쯤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을 볼 수 있을까요?
◇ 개나리는 언제 필까?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노란 개나리가 지금 당장 보고 싶다면 부산이나 대구로 고고!
◇ 진달래는 언제 필까?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진달래!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게 느껴집니다. 화전을 부쳐서 먹기도 하는 진달래는 언제 필까요?
◇ 진정한 봄 알리미! 벚꽃은 언제 필까?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봄이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벚꽃엔딩의 가사처럼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꼭 알아 두어야 할 것! 꽃이 만개하는 때는 개화 후 일주일 뒤라는 사실. 꽃이 만개하는 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뒤라고 합니다. 개화 예정일만 믿었다간 낭패를··· 듬성듬성 몇 송이만 보고 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석희 기자 seok@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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