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농가 재산권 보호·친환경축산물 인증으로 소득향상 기대
);)
17일 전남도 박도환 축산자원팀장이 함평군 주제영상관에서 무허가 축사 양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함평군이 1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대상으로 축사 양성화 및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백승배 축수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개선 및 양성화는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다 며 “농식품부를 비롯한 환경부,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만큼 축사농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다수의 무허가 축사 보유농가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으며, 양성화 관련 건축, 환경, 산림분야의 법규 및 절차에 대해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남도 박도환 축산자원팀장은 “이번 정부대책 추진이후 시군단위 자체 설명회는 함평에서 처음 가진다” 며 “축산농가의 관심도가 높고 군도 양성화 대책을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도에서도 무허가 축사 양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군수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대책은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haccp 인증을 통한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며 “군에서도 무허가 축사 양성화에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허가 축사양성화 추진은 2018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대책추진으로 도내 많은 축산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