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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제303회 임시회 17일 폐회

전남도의회, 제303회 임시회 17일 폐회

등록 2016.03.17 12:21

노상래

  기자

국제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처리 및 공무원교육원 이전대상지 현지 확인 등

17일 명현관 의장이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서식 일괄개정 조례안 투표결과에 대해 가결하고 있다.17일 명현관 의장이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서식 일괄개정 조례안 투표결과에 대해 가결하고 있다.


전남도의회가 17일 9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전남도 교육연구정보원 등 13개 직속기관과 목포시 교육지원청 등 22개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 청취하고, 올해 교육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진·순천의료원, 공무원교육원 이전대상지,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건립예정지에 대해 심도 있는 현지 확인 활동을 펼쳤다.

11시에 개의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중국 산시성과 일본 고치현과의 자매결연에 대한 동의안과 전남개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및 전남도 농공단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월 3일 새롭게 안동 시대를 연 경북 도의회에서, 상생 전략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며“이를 통해 정책발전공동협의회와 원자력안전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간 연찬회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과의 상생 협력은 지역감정을 없애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길이다” 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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