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함평 만들기’ 수목기증...범 군민운동 전개
최근 월야면 배홍상(72) 씨가 반송 200주를, 손불면 전길준(68) 씨가 소나무 180주를 기증했다.
군은 이 수목을 나무은행 포지에 임시 심었다가 다른 헌수목과 함께 화양근린공원에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헌수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필요한 수목을 확보하기 위해 ‘숲속의 함평 만들기’ 수목기증 범 군민운동을 벌여 수목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서, 올해 준공 예정인 열매공원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힐링숲으로 가꿀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참여하는 수목기증운동을 적극 추진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980주를 기증받아 손불면주민복지센터 등 42곳에 655주를 식재해 약 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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