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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피리부는 사나이 실마리 찾을까··· ‘피리부는 사나이’ 긴장↑

신하균, 피리부는 사나이 실마리 찾을까··· ‘피리부는 사나이’ 긴장↑

등록 2016.03.15 11:02

금아라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


‘피리부는 사나이’가 거침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 3화에서는 어떤 위기자가 자동차에 가스통을 가득 실은 채 카지노 정문을 들이받으며 새로운 사건이 시작됐다.

카지노 시설 오픈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 때문에 이를 소유하고 있는 서회장이 골머리를 앓던 중 발생한 사건으로, 서회장은 위기자의 소행을 카지노 반대 시위자의 과격 행위로 몰아버리기 위해 성찬(신하균 분)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

하지만 위기자 옆에서 진심을 다해 협상을 하고 있는 명하(조윤희 분)를 보며 급히 마음을 바꿨고, 두 사람의 협동작전으로 위기자를 안전하게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오던 성찬(신하균 분)과 희성(유준상 분)의 인연도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대중은 진실보다 자극을 원한다’고 생각하며 자극적인 특종을 찾아 헤매는 희성에게 성찬은 “테러사건 뒤에 누군가 범죄를 설계하고 있다”며 ‘피리부는 사나이’의 존재를 이야기하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 두 사람이 전략적으로 손을 잡게 된 것.

그런가하면 ‘피리부는 사나이’ 3화 말미에서 지난 ‘세기은행 강도’의 모습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조사를 받고 있던 세기은행 강도에게 ‘약속을 지키십시오’라는 쪽지가 은밀하게 배달되고, 강도의 단독범행이 아님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이어 15일 방송될 '피리부는 사나이' 4화에서는 위기협상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성찬이 '세기은행 강도사건'의 배후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고, 위기협상팀 공팀장에게 납치된 아들의 모습이 담긴 휴대폰이 배달되며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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