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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한 현대차 사장 “스마트카 시장 준비 철저히 할 것”

[주총]윤갑한 현대차 사장 “스마트카 시장 준비 철저히 할 것”

등록 2016.03.11 11:05

윤경현

  기자

자율주행기술 더욱 고도화시킬 것..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공고히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스마트카 시장은 향후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스마트카 시장은 향후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차는 최근 제네시스 EQ900에서 선보인 자율주행기술을 더욱 고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능형 안전 기술 및 커넥티비티 신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여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한’ 스마트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스마트카 뿐만 아니라 현대차가 추진하는 올해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성공적 안착과 아이오닉을 필두로 하는 친환경차 시장 선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인간 중심의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 사장은 아이오닉에 대해서도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금년 1월 출시한 ‘아이오닉’을 필두로 친환경차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아이오닉은 경쟁사 하이브리드 전용차의 성능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단일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을 모두 구현한 혁신적인 친환경차”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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