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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5주간 활동 중단 이유, 육아예능 ‘반달친구’ 출연

위너 5주간 활동 중단 이유, 육아예능 ‘반달친구’ 출연

등록 2016.03.11 10:31

이소희

  기자

사진=YG사진=YG


그룹 위너가 육아예능에 도전한다.

위너는 다음 달부터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과 소통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 위너는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너 다섯 멤버가 고정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4년 2월 종영한 Mnet ‘위너TV’ 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지난달 1일 새 미니앨범 ‘엑시트: 이(EXIT: E)’를 발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온 위너는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9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촬영에 매진한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개월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 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 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예능과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성장기를 담아낼 방송이다. JTBC 측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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