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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이 결혼 절대 못 깨”···전복 던지며 폭풍분노

[내사위의여자] 황영희 “이 결혼 절대 못 깨”···전복 던지며 폭풍분노

등록 2016.03.10 09:02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마선영이 아들의 파혼통보에 분노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가 마선영(황영희 분)에게 파혼 통보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은 미자의 연락을 받고는 선물까지 들고 미자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선영은 최재영(장승조 분)과 박수경(양진성 분)을 결혼시키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선영은 “그래서 우리 재영이랑 결혼 안 시킨다는 거냐. 말을 안 들으면 듣게끔 해야지 그게 부모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했다. 수경이 뛰쳐나가서 남자 집에 있는 동안 해괴한 소문 다 돌았다”고 설명했고, 선영은 “그런 소문 때문에 홀애비한테 시집 보내겠다는 거냐”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미자는 “그런 수경이 보면 재영이도 속상할 것 같았다”고 말하자, 선영은 “그런데 우리 생각해서 결혼 허락하는 거 아니지 않냐. 현태를 사위로 받아들인 거 아니냐”고 다른 각도에서 화를 냈다.

이어 선영은 “결혼 취소는 있을 수가 없다. 쌍방이 합의를 해야 한다. 혹시 김현태 장모가 와서 허락을 구했냐 읍소라도 했냐”며 “절대 안 된다. 이 결혼 꼭 해야겠다. 결혼은 양가의 약속이다. 일방적으로 깨는 법은 없다. 우리가 찬성하지 않은 이상 이 결혼 깰 수 없다”고 단호하게 소리치며 화를 냈다.

또 선영은 미자에게 선물했던 전복을 가져오라고 시킨 뒤, 모두가 보고 있는 자리에서 전복상자를 던져 깨뜨리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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