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산단 5221㎡ 분양받아 2018년까지 30억 투자
목포시가 8일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주)행남자기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주)행남자기는 대양산단 5221㎡(1579평) 부지를 분양받아 2018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분양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남자기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업이다. 목포경제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행남자기의 존치는 지역민들에게 더욱 각별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대양산단 분양의 새로운 기폭제가 돼 더욱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행남자기 관계자는 “대표 향토기업으로써 목포시의 발전과 목포시민의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행남자기는 지난 1942년 목포에서 故 김창훈 창업주와 故 김준형 명예회장이 창업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작년 11월 11일 공시를 통해 김유석 대표와 오너 일가 주식을 더미디어와 진광호씨에게 200억원에 매각해 대주주가 변경됐다.
한편 석현동 소재 (주)행남자기 목포공장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공장을 경기도 여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유지와 지역민의 고용창출, 목포시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일부 공장을 연산동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주)행남자기는 대양산단 5221㎡(1579평) 부지를 분양받아 2018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분양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남자기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업이다. 목포경제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행남자기의 존치는 지역민들에게 더욱 각별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대양산단 분양의 새로운 기폭제가 돼 더욱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행남자기 관계자는 “대표 향토기업으로써 목포시의 발전과 목포시민의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행남자기는 지난 1942년 목포에서 故 김창훈 창업주와 故 김준형 명예회장이 창업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작년 11월 11일 공시를 통해 김유석 대표와 오너 일가 주식을 더미디어와 진광호씨에게 200억원에 매각해 대주주가 변경됐다.
한편 석현동 소재 (주)행남자기 목포공장은 도시계획 변경으로 공장을 경기도 여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유지와 지역민의 고용창출, 목포시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일부 공장을 연산동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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