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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바쁘다 바빠’

[금융까톡]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바쁘다 바빠’

등록 2016.03.07 16:36

수정 2016.03.07 18:01

조계원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취임 후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동걸 회장은 7일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2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금융위 인근 건물에서 모 국회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이 회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고 찾아가겠다고 대답한 후 인근 건물로 이동했다.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국내 중후장대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담당해 온 만큼 회장은 정부와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주어져 왔다. 그동안 산업은행 회장에 친 정부 인사가 배정된 것도 이같은 이유다.

특히 최근 국내 조선 및 해운 등 경기 민감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추진되면서 산업은행 회장과 정부의 소통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일례로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으로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로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18일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 후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정부 의중 파악에 나서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이 수시로 진행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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