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락세를 보인 유럽증시가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일 대비 0.70% 오른 341.8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0.92% 뛴 4456.62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도 0.74% 오른 9824.17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 역시 1.13% 상승한 6199.43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2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자 수가 24만2000명으로 마켓워치 조사치 19만5000명을 웃돌았다. 2월 실업률 역시 전월과 같은 4.9%를 유지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센트(0.26%) 내린 배럴당 34.5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에만 1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한편 종목별로는 네덜란드 스마트카드 업체인 제말토가 실적 호조 효과로 9%대 상승세를 보였다. 글렌코어가 12%, BHP빌리턴이 9% 오르는 등 광산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김민수 기자 hms@
4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일 대비 0.70% 오른 341.8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0.92% 뛴 4456.62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도 0.74% 오른 9824.17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 역시 1.13% 상승한 6199.43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2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자 수가 24만2000명으로 마켓워치 조사치 19만5000명을 웃돌았다. 2월 실업률 역시 전월과 같은 4.9%를 유지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센트(0.26%) 내린 배럴당 34.5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에만 1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한편 종목별로는 네덜란드 스마트카드 업체인 제말토가 실적 호조 효과로 9%대 상승세를 보였다. 글렌코어가 12%, BHP빌리턴이 9% 오르는 등 광산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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