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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과 최재영이 다시 한 번 대립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을 찾아가 자신의 누명에 대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는 “수경이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결혼한다고 하는데 수경이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따졌다. 이에 재영은 “내가 해야 할 말이 아닌가. 수경이는 나랑 결혼할 여자였다. 당신이 끼어들어 혼란스럽게 한 거다. 내가 뭘 한 게 아니라 당신이 수경이한테 못할 짓을 한 거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재영은 “나한테 한 거 기억나냐. 수경이 감정 존중해달라고 했던 거. 이제 내가 그 말을 당신에게 해야할 것 같다”고 차갑게 내뱉었다. 이를 들은 현태는 “당신이 누명 씌웠다는 거 다 알고 있다. 진실은 곧 밝혀진다”고 선전포고를 했고, 재영은 “기대할게”라며 동요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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