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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초고내식강판’ 공급

포스코,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초고내식강판’ 공급

등록 2016.02.26 15:31

차재서

  기자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 ‘포스맥’으로 태양광 전용 프로파일 제작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휴먼스가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 ‘포스맥’으로 제작된 태양광 전용 프로파일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총 2MW 규모로 설치된 제품 특허권은 포스코·포스코휴먼스·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이중 태양광 전용 구조물인 포스맥 프로파일이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 성격이 강해 수상태양광에서 중요한 음용수 테스트 과정을 무리없이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존의 용접법이 아닌 시밍(이음작업) 기법을 적용해 특수접합 부위 부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후도금 공정이 필요없으며 홀가공도 최소화돼 원가절감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스맥은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이 혼합된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안전성과 위생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간 포스코휴먼스는 수상태양광 철구조물 전문 기술력을 앞세운 솔루션마케팅으로 K-water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해왔다. 합천댐 등에도 포스코휴먼스가 제작한 수상태양광 전용 구조물이 쓰였다.

허태구 포스코휴먼스 사장은 “향후 수상태양광 구조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코자 포스코 공조하에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설계를 통한 지속적인 원가절감 실현으로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포스맥 제품 확대 판매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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