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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순국제투자 잔액 1988억달러···‘사상 최대’

작년 순국제투자 잔액 1988억달러···‘사상 최대’

등록 2016.02.25 09:41

박종준

  기자

대외투자 늘고 외국인투자는 줄어

자료출처=한국은행자료출처=한국은행



지난해말 순국제투자 잔액 1988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현재(2015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국제투자 잔액(Net IIP)은 1988억달러로 집계됐다.

순국제투자 잔액(Net IIP)은 대외투자(금융자산 1조1399억달러)에서 외국인투자(금융부채 9411억달러)를 차감한 것으로, 전년말(876억달러)에 비해 1112억달러 증가했다.

대외투자(대외금융자산)는 전년말에 비해 579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투자 잔액은 9411억달러로 전년말에 비해 533억달러 감소했다.

대외투자가 증가한 것은 주요투자국의 대미달러 환율절하 등 비거래요인에 의한 잔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권투자(+332억달러), 직접투자(+113억달러) 등의 투자가 크게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

반면 외국인투자가 줄어든 배경은 연중 외국인투자가 거래요인에 의한 잔액이 감소한 데다 대미달러 원화절하 등 비거래요인에 의한 잔액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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