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9명으로 감소
내달 24일 주총서 공식 임명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사내이사인 한동우 회장와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 이정일 평천상사(주) 대표이사, 이흔야 제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의사 등 총 3명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전 사외이사였던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 회장과 권태은 전 나고야외국어대 교수, 정진 진코퍼레이션 회장은 오는 3월 주총에서 교체된다.
또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7명의 사외이사 중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상경 변호사,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서는 재추천됐다. 남궁훈 이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여기에 박철 전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과 히라카와 유키 레벨리버 대표이사,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 일본 대표의 임기는 1년이 더 남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사외이사는 종전 10명에서 9명으로 감소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4일 예정된 신한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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