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업의 본질가치에 대비 낙폭이 과대한 종목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스피 저점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벤치마크 대비 하락률이 높은 종목들을 위주로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 저점이었던 지난해 8월25일 전 6개월 동안 자사의 선정기준을 만족하면서 주가 하락률이 높았던 50개 종목들을 살펴본 결과 저점 직후부터 연말까지 이들 종목들의 수익률이 벤치마크 대비 평균 27%포인트”
NICE평가정보는 저금리 기조로 대출건수가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에프엔씨엔터는 올해 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민앤지는 양호한 가입자 증가추세로 올 상반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출점 확대로 IT서비스를 비롯한 SI(시스템통합)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삼양통상은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원재료인 원피가격이 올해 초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 상반기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
디티앤씨는 자동차 전장화와 의료기기 관련시험 인증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원자력 및 방위산업 관련 시험인증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알티캐스트는 2017년부터 본격화될 UHD(초고화질) 방송 수혜주로 꼽혔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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