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셋집 셀프인테리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셋집 셀프인테리어’가 화두에 오르자 방송인 강남의 셀프 인테리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셀프 인테리어 대가’ 제이슨을 초대해 집 단장에 나섰다. 제이쓴은 부엌 싱크대 인테리어를 위해 벽지를 뜯었다. 이때 벽 전체를 뒤덮고 있는 곰팡이를 발견했다.
제이슨은 “눈이 따갑다. 이대로 곰팡이를 두면 찬장까지 썩어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후 둘은 본격적인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다.
벽돌로 개성만점 수납공간을 만들고 레일 조명도 달았다. 또 곰팡이를 제거한 벽에 예쁜 타일도 붙였다. 부엌 찬장과 방문도 제이슨의 손을 거쳐 세련되게 변신했다.
리모델링한 소파까지 거실에 들여놓자 강남은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고 감탄했다.
강남은 새로 만든 조명을 켜보며 “이제는 안 외롭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 집 모양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며 제이슨의 마술 인테리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셋집 셀프인테리어’가 주목을 받자 일부 네티즌들은 “‘전셋집 셀프인테리어’ 나도 꼭 해봐야지” “‘전셋집 셀프인테리어’ 돈도 아끼고 애정도 가고” “‘전셋집 셀프인테리어’ 정말 좋은듯” “‘전셋집 셀프인테리어’ 아무나하는거 아니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셀프 인테리어 펜던트가 관심을 끌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셀프 인테리어의 달인 제이슨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이슨은 ‘제이슨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제이슨 내 방을 부탁해’의 저자로 셀프 인테리어 달인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하다.
자신이 경험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고 있으며, 자취방 뿐 아니라 신혼집 주방 등 셀프 인테리어로 달라진 집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제이쓴은 온라인상에서 인테리어 재능기부로 유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