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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재 영화 ‘귀향’···시민이 보탠 제작비로 완성

위안부 소재 영화 ‘귀향’···시민이 보탠 제작비로 완성

등록 2016.02.20 21:28

수정 2016.02.20 21:58

전은정

  기자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鬼鄕)’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일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한 가운데 위안부 할머니의 혼이라도 모셔오자는 뜻을 기린 ‘귀향’은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4년간의 제작 후 8개월의 노력 끝에 전국의 7만5000명 후원자와 소액기부,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민감한 주제이고 돈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투자를 거절당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모금에 나서 7만5000여 명이 제작비의 절반인 12억을 마련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들과 스태프를 포함해서 비교적 적은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손익분기점은 6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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