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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제주항공, 단기투자는 유효···지나친 기대 금물”

대우증권 “제주항공, 단기투자는 유효···지나친 기대 금물”

등록 2016.02.17 09:06

전은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17일 제주항공을 단기투자 종목으로 꼽고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저가 항공사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다.

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국내 및 단거리 국제노선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55.2%, 18.9%에서 4분기 56.0%, 19.5%로 상승했다”며 “올해도 이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항공기 6대를 신규 도입할 것으로 예정돼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크다”며 “제주항공 주가는 17%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만큼 과도한 기대감을 갖지 않는다면 현 수준에서 매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에 있었던 고마진(영업이익률 15.0%)은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국 노선 호조와 그에 따른 부정기선 확대 등으로 영업익이 올랐지만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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